여행으로 힐링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한비자59 2022. 12. 11. 14:34

방비엥에서 3일을 보내고 5일 차 루앙프라방으로~ 

방비엥에서 라오스의 옛수도 루앙프라방을 우리나라 마을버스 크기의 버스에 몸을 싣고  5시간 이상 가는 동안 라오스 전역을 약 20일간 이상 배낭여행을 다니는 영국 대학생이 같은 버스에 동승,  가는 동안우리가 가져간 간식거리를 나눠 먹어면서  짧은 영어실력과 바디랭귀지로  이야기를 나누느라 지겨운 즐 모르고  루앙프라방에 도착하였다. 여행의 즐거움이란 언어, 문화와 인종이 달라도 그곳에서 만나면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이 대학생은 나중 루앙프라방 인근에 있는 꽝시 폭포에서 또다시 우리 일행들과 만나게 되었다. 서로가 너무 반가워 물놀이도 함께하면서 또다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행의 즐거움을 또다시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어느 휴게소에서
루앙프라방 메콩강변에서
루앙프라방 첫째날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시원한 맥주한잔으로

* 루앙프라방에서의 둘째 날

 꽝시 폭포 입구에서 숲으로 가득 찬 곳을 얼마 정도 걸으니  옥빛을 띠는 물빛에 우리 일행들은 연발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다 우와~~ 너무 아름답다 천혜의 자연을 맞이하는 탄성~~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Fanstic 그 자체였다 여행객 대다수는 물놀이에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들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곳에서 영국 대학생을 또다시 만나게 되어 잠시였지만 물놀이를 함께 하였다.

꽝시 폭포를 다녀와서 게스트하우스에서 휴식을 취한 후 메콩강변에 있는 로컬푸드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각국의 여행자들로 북 쩍 되는 곳이었다. 꼭 한 번은 들려봐야 할 곳으로 추천하고자 한다,

*루앙프라방에서의 셋째 날

셋째 날 되는 날 우리 일행들은 약 1주일 넘어가면서 폭염으로 인해 모두가 심신이 지쳐가고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낮시간을 피해 오전과 밤 시간을 이용하기로 하고 낮에는 숙소에 쉬는 것으로 하였다. 이날은 아침 이른 시간에 불교사원 왓마이를 찾아 (새로운 사원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사원 입구에서 스님들을 맞이하면서 "탁발식"을 가졌다. 종교와 관련 없이 나눔이라는 단어를 잊고 살았던 나로서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 탁발식을 다녀오면서 사원 인근에 있는 새벽시장에 들러 라오인들의 생활상을 경험하고 시장 인근에 있는 프랑스 풍의 "조마 베이커리"라는 유명한 빵집에서 케이크와 몇 가 지빵과 커피로 아침식사를 해결하였다.

그렇게 두 시간의 정도 메콩강 주위 거리투어를 하고 곧장 숙소로 돌아와 저녁 무렵까지 곯아떨어졌다.. 

*루앙프라방에서의 넷째 날

오전 식사를 메콩강 주변에서 해결하고 툭툭이를 이용하여 하루 종일 루앙프라방 시내투어와 인근 마을 투어에 나섰다  하루종일 투어로 배가 엄청 고파 게스트룸 인근에 있는 한국교포가 운영하는 한국식당(김삿갓 식당)을  첫째 날에  비빔밥을 먹었지만 오늘은  삼겹살과 소주로 반주를 곁들여 너무 맛있게 먹었다. 첫째날 사장님이 넘 친절하고 루앙프라방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어 우리 일행들의 시내투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 일행은 걸어서 푸시산 정상에 올라 석양을 맞이하고   푸시산에서 멀지 않은 야시장에서의 한 끼 식사와 밤 풍경을 즐기면서 예쁜 여성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열대과일 주스로 더위를 식히면서 그동안의 여행 후담과 내일 일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루앙프라방에서의 다섯째 날

오전 일찍 히 메콩강변에서 아침식사를 아메리칸 스타일로 해결하고 보트를 임대, 승선하여 메콩강을 거슬러 올라가 빡우 동굴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사실 동굴이라는 것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일단 pass~~ 루앙프라방으로 다시 회향하면서 잠시 위스키 마을을 구경하였다 옛날방식의 증류주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곳에서 위스키 몇 병을 사고선 우리가 출발하였던 선창에 도착  우리 일행들은 루앙프라방에서는 처음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마사지를 받고 숙소로 돌아와 위스키 마을에서 사 온 위스키를 마시면서 흠뻑 취하고는 루앙프라방에서의 마지막 밤을~

 

우리 일행들이 루앙프라방에서 4일 동안  머물렀던 루앙프라방 싱하랏 게스트하우스와 게스트룸 인근에서 쌀국수와 라오스식 샌드위치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다시 비엔티엔으로 가기 위해 루앙프라방 국제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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