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힐링

라오스 비엔티엔과 방비엥

한비자59 2022. 12. 11. 13:43

제1일~2일 차

2014년 5월 16일 14시 이번 라오스 여행에 함께할 일행 6명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조인하여 진에어 항공 티켓팅을 한 후 라오스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라오스 한국과 시차가 2시간 느리다.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까지는 약 5 시간을 날아가 라오스 현지시각 오후 9시경 비엔티엔 국제공항에 도착, 공항 밖을 나서는 순간 밤에도 무척이나 더웠다.

 

비엔티엔 국제공항은 우리나라 지방에 있는 공항 정도의 규모이지만 시설 또한 열악한 수준이었다. 국내에서 수출한 중고차량인 스타렉스로 픽업 첫날에 묵을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철수네 퀘스트 룸에 도착, 일행들은 여장을 풀고 철수네 주인장이 마련해준 간단한 한식으로 약간의 시장끼가 있는 주린 배를 채우고 간단하게 술을 한잔하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다음날 우리 일행은 아침 일찍 히 철수네에서 준비해준 아침식사를 맛있게 먹고 서둘러 다음 여행지 방비엥으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 편으로 약 5시간 동안 이동하여야 했다 이동하는 동안  줄곧 일행들은 차장 밖 라오스 시골 풍경을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겨운 줄 모르고 방비엥에 도착하였다.

 

방비엥 정류장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에 방비엥에서 묵을 퀘스트 룸 시실리가 위치하고 있었다. 이곳 주인장도 한국 교민이었다. 간단한 인사와 각방을 배치한 후 여장을 풀고 일행들은 방비엥 시내를 둘러보기 위해 나섰다. 방비엥 도착할 때만 하더라도 강한햇빛으로 눈을 떨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숙소에 나선 지 얼마 되지 않아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강한 폭우가 거침없이 내려 소름이 기칠 정도였다 우리 일행들은 하는 수없이 온몸을 흠뻑 젖은 채 서둘러 숙소로 돌아왔다 아~~ 맞아 이곳은 동남아라는 곳이지... 주인장과 저녁 준비를 같이하면서 후 삼겹살과 소주를 곁들인 저녁 만찬을 맛있게 먹고 늦은 시간까지 소주파티를 즐긴 후 방비엥에서 첫날밤에 들었다.

비엔티엔 왓타이 국제공항
베엔티엔 게스트하우스 철수네
비엔티엔에서 방비엥으로 가는 버스
방비엥 시실리 게스트 하우스
방비엥의 거리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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